여행은 언제나 설레임 속에 기다리게 된다.
인천국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도착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숙소에 자리를 잡고 근처에서 식사하기로 하였다
숙소인 키라라호텔에 여장을 푸는데 기가 막히다 여행 중 이렇게 작은 방은 처음이다.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자유식이라고 1000엔을 받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생각보다 식대가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식당 옆 편의점에서 몇 가지 물건을 사고 숙소로 돌아와서 오사카에서의 첫날을 보냈다.
아침 모닝콜소리에 일어나 19층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호텔을 나와 쿄토의 청수사로 향했다.
청수사 가는 길에 산넨자카, 니넨자카란 전통 쇼핑가가 있었다.
다음에 아라시야마로 이동 대나무 숲 치쿠린, 노노미야신사, 도게츠교(도월교)를 둘러본 후 현지 식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일본최대의 청동불상이 있으며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동대사 관광을 하였다 동대사 매표소 가는 길은 1200여 마리의 사슴들이 사람과 함께한다.
오사카에서 최대 번화가인 신사이바시 및 도톰보리로 이동 후 자유시간과 1000엔을 받고 관광과 쇼핑을 한 후 자유롭게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식사를 하였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사쿠라 가덴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슈퍼에 다녀왔는데 말은 잘 안통해도 불편함이 없다. 다만 사는 음식물이 입에 맞는지 알 수 없을 뿐이다.
이 호텔은 방은 좁지만 전날 호텔에 비하면 너무 너무 좋다.
아침은 호텔식으로 간단하게 하고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 천수각까지 둘러보았다 천수각 관람료는 600엔을 받는다.
면세점에 들려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오사카의 차이나 거리를 거쳐 초밥에 메밀국수와 튀김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국적인 키타노이진칸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100년 된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커피한잔을 마시고 고베항의 메모리얼파크 및 하버랜드 메리켄파크를 관광하고 오사카로 이동 잇큐 온천에서 휴식을 취한 후(옷을 벗은 우리를 할머니(?)가 안내한다) 점심과 비슷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호텔에 돌아왔다 시간이 여유있어 숙소에서 나와 돈키호테에 가서 쇼핑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가 휴식을 취하였다.
아침 일찍 산책을 나왔다가 전철역(?)에도 가보고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다가 숙소로 돌아와 식사 후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돌아왔다.
여행이 끝났다는 아쉬움 속에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나를 즐겁게 한다.
키라라호텔이 보이네요 근데 너무 좁아요!!
일본에서의 처음식사를 자유식으로 했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메뉴보고 자판기에서 뽑아서 주문하는것과 비슷하네요!
인천국제공항 식당에서 먹은것보다 맛있고 저렴했어요!
청수사 가는길의 산넨자카 니넨자카
청수사내 지주신사(?)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는가를 시험하는 기모노 아가씨들
청수사
대나무숲 치쿠린
노노미야 신사
도게츠교
동대사
사람과 함께하는사슴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오사카성
오사카 차이나거리
기타노이진칸 거리
메모리얼파크&메리켄파크
사쿠라 가든 호텔(깨끗했어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1박2일 (0) | 2017.06.02 |
---|---|
대마도 여행 (0) | 2017.05.12 |
쌍계사 벚꽃 십리길 (0) | 2017.04.12 |
전주여행 (0) | 2012.09.27 |
섬진강변 벚꽃길과 모악산금산사 (0) | 201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