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님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리산 바래봉을 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마눌님이 오늘은 약속이 있으시단다 그래서 오늘은 덕산에 있는 가야산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산행기점은 남연군묘가 있는 상가리에서 시작하였다. -주차장이 넓게 잘 조성되어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후 산행을 하기위해 도로를 따라 올라..

사랑방 친구들과 함께한 진안 마이산 나들이 진안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이름이 철에 따라서 네 가지이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

고용산(高聳山)295.8m 초목은 없고 큰 돌만 많이 쌓여 있는 산봉우리가 들 가운데 솟아 고용산이라 불리우며,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음은 물론 서해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은 산이다. 특히 서해안 낙조가 환상적이며, 봄철에는 많은 진달래가 피는 산이기도 한다. 병자호란 때 이 지역 남녀모..

지척에 있으면서도 말로만 들으며 한번도 가보지 못한 봉수산을 한번 가보았다. 봉수산 높이는 543m이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과 공주시 유구면및 예산군 대술면에 걸쳐 있다. 산세가 봉황의 머리를 닮아서 봉수산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현재 산의 모습에서는 찾아볼수 없다. 산도 높지 않고 코스도 단..

충남 홍성의 용봉산 수암산을 다녀오다! 아침부터 등교 준비와 소풍 준비에 집안이 온통 어수선하다. 나에게 오늘은 즐거운 휴일 산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어디 산에 가야할지 아직 정하지는 못했다. 광덕산에 갈까 아니면 기차나 자동차를 이용하여 멀리 산행을 다녀올까 망설..

영인산(363.5m) 위치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

도고산 충남 아산에 있으며 높이는 482m이다. 정상에 서면 예당평야와 아산만은 물론 멀리 천안시까지 한눈에 들어와 서해안의 초계와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지로 유명하다.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천지에 물이 찼는데, 산꼭대기만 도구통만하게 남았다는 설화에서 산 이름이 유래한다. 삽교천방조..

아들과 함께한 지리산 천왕봉 등반 일시:2009년 8월 17~18일 함께 한사람: 정 태환(아들) 집(09:15)에서 승용차로 출발 유구IC(10:23)에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공주1JC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JC(11:54)에서 호남 고속도로 익산 JC에서 장수-익산간 고속도로, 장수JC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로 가다 함양 휴..

아들과 함께 지리산에 다녀 왔다. 오랫만에 아들과 산행에 나섰다 백무동 야영장에서 1박하고 새벽에 일어나 장터목 대피소 경유 정상에 올랐다 내려왔다. 아들과 함께한 산행이 비록 힘은 들었지만 가슴 가득 추억을 만들어 가지고 왔다. 힘이 너무 들어 돌아가자고 얘기 하고 싶었지만 정상을 오른..

19일 내린 눈으로 하얗게 옷을 갈아 입은 아산 광덕산 초입 소나무도 하얗게 분을 바르고 님을 기다리는 걸까? 쏟아질것 같은 나의 마음을 가져 가세요!!! 파란 하늘과 앙상한 나무가지 그리고 눈! 제법 눈이 쌓였네요! 눈을 본다는 것은 황홀함 그자체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