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을 아침일찍 다녀왔다
늘 오르던 산인데 벌써 나뭇잎이 길위에 수북하게 쌓여 있다
가을이 오는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준비하는가 보다.
세월은 늘 기다려 주지 않고 빠른 화살 시위처럼 날아간다.
남들보다 산을 좋아해서 산을 자주 오르고 그것도 모자라서 한 10여Km를 달리며 나는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
생각했던 것보다 건강이 많이 않좋아 졌는가 보다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여러군데서 적 신호가 켜졌다는 말에 실망밖에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는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더 열심히 산에 다니고 또 들판을 달리다 보면 더이상은 나빠지지 않겠지 하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보낸다.
건강은 정말 건강할때 지켜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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